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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주요국 국방 장관이 대거 참석합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이 기간 각국 군 수뇌부들과 만나 다양한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군사 외교에 나설 방침입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서울 아덱스 2017에 참석한 주요국 국방 장관과 연쇄 양자대담을 펼칩니다.
녹취>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 장관은 서울 아덱스 2017이 열리는 동안 주요 국가들과 국방·방산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먼저 이집트 국방장관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스리랑카, 인도, 폴란드, 레바논 등 주요국 군 수뇌부와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또 이 기간에 각국 군 수뇌부와 국방정책 설명회, 만찬 간담회 등을 가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등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 장관은 또 주요국 간의 국방, 방산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국내 방산업체 등 방위 산업을 집중 육성해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우리 정부의 비전을 각국에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송 장관은 이번 아덱스 기간에 방산관계자를 만나고, 안보와 경제가 모두 성공하는 방산 개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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