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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 조각들, 보존센터 이송…"체계적 보존·관리"
등록일 :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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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숭례문 화재 이후 수습된 건축물 조각들이 파주 건축보존센터로 이송됐습니다.
수습 부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전통 건축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불에 타 검게 그을린 목재들.
2008년 2월 숭례문 화재 이후 수습된 건축물의 재료인 부재들입니다.
이곳 경복궁 부재보관소 안에는 3,500점 가량의 숭례문 화재 피해부재가 보관돼 있습니다.
오늘부터 한 달 동안 이 같은 숭례문 부재들이 경복궁 임시 부재보관소에서 파주 건축부재보존센터로 옮겨집니다.
현대적 수장기능을 갖춘 보존 센터로 옮김으로써 더 체계적으로 숭례문 부재들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선혜 /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기준관리팀장
"화재 피해로 인해서 많은 부재가 발생하게 되면서 전통 건축 부재들을 보존·관리해야 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날 지붕의 무게를 받쳐주는 공포재 4개가 보양 작업을 거쳐 진동이 없는 특수 차량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렇게 보존센터로 이송된 부재들은 건식세척과 훈증살균 등 보존 처리 관정을 거친 후 전용 수장고에 적재됩니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부재들을 문화재 훼손의 치유과정과 전통건축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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