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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제3차 일자리 위원회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기 내내 국정의 최우선 순위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첫 소식, 박성욱 기자입니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 5개년 로드맵을 점검하는 자리.
문재인 대통령은 이 시대 최고의 애국은 좋은 일자리 만들기라며 국정 최우선 순위도 일자리 만들기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로드맵 발표하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임기 내내 국정의 최우선 순위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가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민간 부문의 일자리는 혁신 성장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업과 신산업이 이어지고 활력 넘치는 경제 속에서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창의와 도전,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펀드를 조성하고 정책 금융기관의 연대 보증은 완전히 해지하며 신산업에 대해서는 사전허용과 사후규제가 되도록 법체계를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경제는 우리 경제가 직면한 고용 없는 성장과 경제적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사회적 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공공기관 우선구매, 전문 인력 양성의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 서비스, 도시 재생, 소셜벤처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적 경제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 비정규직 차별, 원하청 노동자 격차 완화, 저녁 있는 삶을 위한 노동시간 단축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앞서 문 대통령은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한 사회적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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