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올해는 위축될 듯
등록일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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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사드배치와 북핵 문제로 관광산업이 위축될까 우려되는데요.
이혜진 기자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724만 명.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관광사업체는 1년 전보다 16% 늘어난 2만 7700여 개.
같은 기간 연간 매출액도 25조 원으로 1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관광산업 종사자 수도 26만 명으로 1년 전 대비 11.2% 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드 배치와 북핵 문제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수 급감이 관광산업을 위축시켰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중국 한한령의 영향으로 평택 하나면세점이 폐업했고 이에 앞서 한화갤러리아도 제주공항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누적 관광객은 88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가량 줄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렇게 방한 관광시장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600억 원을 특별융자 형태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다음 달 3일까지 특별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사드배치와 북핵 문제로 관광산업이 위축될까 우려되는데요.
이혜진 기자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724만 명.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관광사업체는 1년 전보다 16% 늘어난 2만 7700여 개.
같은 기간 연간 매출액도 25조 원으로 1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관광산업 종사자 수도 26만 명으로 1년 전 대비 11.2% 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드 배치와 북핵 문제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수 급감이 관광산업을 위축시켰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중국 한한령의 영향으로 평택 하나면세점이 폐업했고 이에 앞서 한화갤러리아도 제주공항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누적 관광객은 88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가량 줄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렇게 방한 관광시장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600억 원을 특별융자 형태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다음 달 3일까지 특별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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