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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 "청소년은 왕따· 성인은 암이 위협"
등록일 :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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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들이 생애주기에 따라 각기 다른 고민을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청소년은 '왕따', 성인은 '암'을 꼽았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이 지난해 여성 1만5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인식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우리나라 여성 청소년들이 본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꼽은 건 다름 아닌 ‘왕따’
따돌림과 폭력, 성폭력 등 사회적 문제가 본인 뿐만 아니라 같은 나이대의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연령대에서는 암, 교통사고, 골다공증 등 사고와 질병을 건강 위협요소로 봤습니다.
또, 연령과 상관없이 본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운동부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장 활동량이 많아야 할 청소년기에도 체육시간을 제외하곤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10명 가운데 8명 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복지수와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인식 등 사회와 개인의 관계 등에 대한 인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부정적으로 변했습니다.
나이에 따라 사회적 관계나 신체적 능력이 현저히 달라지는 것과 관계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임중연 / 질병관리본부 심혈관질환과 보건연구사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은 생애주기별로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 여성의 건강현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질병관리본부는 생애주기별 여성의 건강 현황 등을 고려해 여성 연구를 진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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