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1.4%' 성장… 올해 3% 성장 무난
등록일 :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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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를 뛰어넘는 1.4%의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이 6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실질 GDP속보치에 따르면 우리나라 3분기 실질 성장률이 2분기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기 성장률이 1%대 중반으로 나타난 것은 2010년 2분기 1.7% 이후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작년 동기 대비 성장률도 3.6%로 14분기 만에 최고치입니다.
이로써 올해 성장률은 정부 목표치인 3%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 성장을 이끈 건 수출이었습니다.
수출은 6.1% 늘어 2011년 1분기 6.4%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2.9%로 주춤했던 2분기에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화학제품의 수출이 활발했고, 자동차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녹취> 정규일 /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글로벌 수요 증대로 반도체·1차금속·화학제품·자동차 등 주력제품의 생산과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 주로 기인합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2.7%, 건설업이 1.3% 증가했고, 도소매 음식숙박업도 0.8%로 증가세가 커졌습니다.
다만 민간소비가 0.7% 증가해 2분기 1%보다 증가율이 떨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추경 예산과 일자리 사업 등 정부소비도 2.3% 증가해 2012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수출이 6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실질 GDP속보치에 따르면 우리나라 3분기 실질 성장률이 2분기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기 성장률이 1%대 중반으로 나타난 것은 2010년 2분기 1.7% 이후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작년 동기 대비 성장률도 3.6%로 14분기 만에 최고치입니다.
이로써 올해 성장률은 정부 목표치인 3%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 성장을 이끈 건 수출이었습니다.
수출은 6.1% 늘어 2011년 1분기 6.4%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2.9%로 주춤했던 2분기에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화학제품의 수출이 활발했고, 자동차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녹취> 정규일 /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글로벌 수요 증대로 반도체·1차금속·화학제품·자동차 등 주력제품의 생산과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 주로 기인합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2.7%, 건설업이 1.3% 증가했고, 도소매 음식숙박업도 0.8%로 증가세가 커졌습니다.
다만 민간소비가 0.7% 증가해 2분기 1%보다 증가율이 떨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추경 예산과 일자리 사업 등 정부소비도 2.3% 증가해 2012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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