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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사용할 수 없는 무기…전쟁 아닌 비핵화 목표"
등록일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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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공동경비구역 JSA를 방문했습니다.
두 장관은 계속되는 북한 도발 위협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궁극적인 목적은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북한군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선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 언급하면서 도발 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경고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송영무 / 국방부 장관
"(북한)핵과 미사일은 사용할 수 없는 무기이며, 만약 사용하면 한미의 강한 연합전력으로 그 의도를 응징할 것을 확실히 확인하는 바입니다."
매티스 장관은 그러나 미국의 목표는 전쟁이 아닌,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우리의 목표는 전쟁이 아니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의도 비핵화입니다."
양국 장관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송 장관은 한치의 오차가 없는 한미의 굳건한 공조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판문점에 방문했다고 밝혔고, 매티스 장관도 북한 김정은 정권의 위협에 대응해 한국군, 그리고 한국 국민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후 한국을 두 번째 방문한 매티스 장관이 JSA를 찾은건 이번이 처음으로, 49차 한미안보협의회 SCM 참가에 앞서 송 장관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양 장관은 또 군사분계점과 불과 25m 떨어진 OP 올렛 초소를 시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내일 열릴 SCM에서는 최근 북한의 위협에 대한 평가와 대북 공조 정책 등 핵심 안보 현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특히 미 전략자산의 순환배치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 협의와 전작권의 조기 전환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 장관은 내일 오전부터 SCM 고위급회담과 확대회담을 가집니다.
회담 이후에는 양국 국방장관이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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