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관련 문건 '비밀 해제'…특조위에 제출
등록일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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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 비밀문서를, 5·18 특별조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국방부는 특조위 조사가 종료되면 국민에게도 비밀 문서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국방부가 지난 7월부터 전군을 대상으로 5·18 관련 기록물 보유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군이 보유 중인 5·18 기록물은 모두 60여 만 쪽.
이 가운데 2천2백여 쪽은 비밀 문서로, 합참과 육군, 공군 등에서 보관해오던 16건의 기록물입니다.
특히 5.18 당시 작전에 참가한 공군 부대의 일자별 작전 활동 등을 분석한 공군 3급비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이 이 같은 비밀 문서의 비밀을 해제하고, 해당 문서를 5·18 특별조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녹취>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비밀문건을 모두 일반문서로 재분류해 5.18 특조위에 제출함으로써 위원회 조사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이번 5·18 특조위 조사 활동이 끝나면, 관련 기록물을 국민에도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개인 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번에 비밀이 해제된 문서도 모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5·18 당시 헬기 사격과 전투기 출격 대기 등의 의혹을 조사 중인 특조위의 활동은 다음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국방부는 특조위 조사가 종료되면 국민에게도 비밀 문서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국방부가 지난 7월부터 전군을 대상으로 5·18 관련 기록물 보유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군이 보유 중인 5·18 기록물은 모두 60여 만 쪽.
이 가운데 2천2백여 쪽은 비밀 문서로, 합참과 육군, 공군 등에서 보관해오던 16건의 기록물입니다.
특히 5.18 당시 작전에 참가한 공군 부대의 일자별 작전 활동 등을 분석한 공군 3급비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이 이 같은 비밀 문서의 비밀을 해제하고, 해당 문서를 5·18 특별조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녹취>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비밀문건을 모두 일반문서로 재분류해 5.18 특조위에 제출함으로써 위원회 조사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이번 5·18 특조위 조사 활동이 끝나면, 관련 기록물을 국민에도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개인 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번에 비밀이 해제된 문서도 모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5·18 당시 헬기 사격과 전투기 출격 대기 등의 의혹을 조사 중인 특조위의 활동은 다음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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