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내일 베이징서 회동
등록일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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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내일 베이징에서 만납니다.
사드 배치로 인한 갈등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북핵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지난 18일 열린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 세 나라는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러시아와 북핵 문제를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북핵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이 요구되는 가운데, 한중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내일(31일) 베이징에서 만납니다.
외교부는 내일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북한 핵과 미사일 관련 평가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 6자회담 신임 수석대표의 취임 이후 첫 만남입니다.
북한이 40여일 넘게 도발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상황을 안정적으로 끌고가기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특히 중국의 제19차 당대회 폐막 이후 사드로 인한 한중 갈등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어떤 북핵 접근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이도훈 본부장은 한미일, 중국과의 회동에 이어 조만간 러시아측과의 만남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러시아 측 6자 수석대표와의 협의도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사드 배치로 인한 갈등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북핵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지난 18일 열린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 세 나라는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러시아와 북핵 문제를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북핵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이 요구되는 가운데, 한중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내일(31일) 베이징에서 만납니다.
외교부는 내일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북한 핵과 미사일 관련 평가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 6자회담 신임 수석대표의 취임 이후 첫 만남입니다.
북한이 40여일 넘게 도발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상황을 안정적으로 끌고가기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특히 중국의 제19차 당대회 폐막 이후 사드로 인한 한중 갈등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어떤 북핵 접근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이도훈 본부장은 한미일, 중국과의 회동에 이어 조만간 러시아측과의 만남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러시아 측 6자 수석대표와의 협의도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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