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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등 3건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록일 :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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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어보와 어책, 국채보상운동과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은 등재가 보류됐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선 왕실에서 책봉하거나 존호를 수여할 때 제작된 어보와 어책은 조선 570여 년 동안의 정치와 경제, 문화 예술 등 시대상을 보여줍니다.
2,470건 기록물로 구성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역시 1907년부터 1910년까지 일어난 국채보상운동의 모든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물로 2470건의 수기기록물, 일본 정부 기록물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 3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5년 7월과 8월에 대국민 공모를 통해 기록물들을 접수했습니다.
이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2건에 대해 지난해 5월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또 이와 별도로 민간단체를 통해 국제공동등재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과 조선통신사기록물 등 2건을 유네스코에 직접 제출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기록물 이외의 3건의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겁니다.
유네스코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타이완 등 9개국이 공동 신청한 일본군 위안부기록물에 대해서는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5.18관련 기록물 등 기존 13건의 세계기록유산을 포함해 16건의 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외에도 보존할 가치 있는 기록유산을 적극 발굴해 등재를 확대하고, 국내외에 적극 알릴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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