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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G-100일을 기념해, 광화문 광장에서는 케이팝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국내 유명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해서 성화 봉송의 대장정을 축하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흥겨운 멜로디에 화려한 조명이 더해진 케이팝 콘서트.
관객들의 환호성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웁니다.
평창 올림픽으로 하나가 된 대한민국을 미리 보는 듯 합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공간인 이곳 광화문 광장에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방탄소년단과 엑소, 트와이스 등 케이팝 스타부터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국민가수 양희은, 힙합 가수 타이거 제이케이, 윤미래의 공연이 펼쳐진 이번 콘서트에선 남과 북이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평화올림픽도 기원했습니다.
콘서트가 열리기 전 긴 기다림은 필수지만, 평소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볼 생각에 설레기만 합니다.
인터뷰> 루나 벨라 / 인도네시아
“저희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해요. 평창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기념으로 열린 콘서트인 걸 알고 왔어요. 평창올림픽 파이팅!”
인터뷰> 김보은 / 서울 종로구
“방탄소년단은 노래도 너무 잘 만들고 군무도 완전 대박이예요. 지민 오빠 사랑해요. 평창올림픽 파이팅! 방탄소년단 파이팅!”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 동안 전국을 누비게 될 성화는 첫날인 오늘 101명의 주자가 인천대교와 송도 시내를 달렸고, 송도 달빛축제공원으로 101번째 주자와 함께 도착하는 성화의 모습은 이원 생중계돼 평창 올림픽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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