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트럼프 방한 앞두고 한·미 연합훈련
등록일 :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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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한미 연합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상에서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막기 위한 해양 차단 훈련을 실시합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우리 군은 트럼프 방한을 계기로 북한의 모든 도발 가능성에 대한 경계와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노재천 / 합참공보실장
"우리 군은 모든 도발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미 공조를 통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 인근 해상에서는 한국과 미국, 호주 해군의 연합 훈련이 진행됩니다.
북한 선박이 해상 통로를 통해 대량살상무기를 반입한 상황을 가정한 '해양차단훈련'으로, 무기를 실은 북한 선박의 위치를 확인해 추적하고, 항로를 변경시키거나 나포하는 작전 과정을 숙달하는 훈련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미 이지스구축함 채피함, 호주 호위함 멜버른함 등 수상함 4척과 3국의 해상작전헬기 등이 투입됩니다.
같은 시각,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는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 침입 상황에 대한 한미 연합 대응 훈련이 펼쳐집니다.
우리 해병대와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해병대 제5항공함포연락 중대의 연합 항공화력 유도훈련입니다.
양국 해병대는 오는 10일까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상호 호환 체계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해상에서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막기 위한 해양 차단 훈련을 실시합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우리 군은 트럼프 방한을 계기로 북한의 모든 도발 가능성에 대한 경계와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노재천 / 합참공보실장
"우리 군은 모든 도발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미 공조를 통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 인근 해상에서는 한국과 미국, 호주 해군의 연합 훈련이 진행됩니다.
북한 선박이 해상 통로를 통해 대량살상무기를 반입한 상황을 가정한 '해양차단훈련'으로, 무기를 실은 북한 선박의 위치를 확인해 추적하고, 항로를 변경시키거나 나포하는 작전 과정을 숙달하는 훈련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미 이지스구축함 채피함, 호주 호위함 멜버른함 등 수상함 4척과 3국의 해상작전헬기 등이 투입됩니다.
같은 시각,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는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 침입 상황에 대한 한미 연합 대응 훈련이 펼쳐집니다.
우리 해병대와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해병대 제5항공함포연락 중대의 연합 항공화력 유도훈련입니다.
양국 해병대는 오는 10일까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상호 호환 체계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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