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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3명 중 1명 노후 준비 못 해…"능력 없다"
등록일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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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년 마다, 복지나 교육 등 사회 분야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데요.
올해는 성인 3명 가운데 1명 정도가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부분 여력이 없어섭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사회조사 결과, 19세 이상 성인의 34.6%가 노후준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로는 '준비할 능력이 없다'가 39.1%로 가장 많았고, '앞으로 준비한다'는 답변은 33. 3%, 아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 17.8% 순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65% 가량은 어떻게 노후준비를 하고 있을까.
이 가운데 반이 넘는 53.3%가 국민연금으로 노후준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예금 적금과 사적 연금이 각각 18.8%, 9.8%로 조사됐습니다.
노후 준비 외에도 생활여건에 대한 조사도 진행됐습니다.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생활 여건을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좋아졌다는 답변은 41.1%로, 2011년보다 10%p 오르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보다는 농어촌 주민의 좋아졌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한편 일과 가정생활의 우선도 설문에서 두 부문이 비슷하다는 응답이 42.9%로 2년 전에 비해 8.5%p 큰 폭 증가했고, 일 가정 양립제도의 인지도 역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만 5천여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과 6월 사이 진행됐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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