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병사 여전히 위중…내일 판문점 CCTV 공개
등록일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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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귀순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가, 여전히 위중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내일 귀순 당시의 상황이 담긴 CCTV 영상 일부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귀순 과정에서 팔꿈치와 어깨, 복부 등 5군 데 이상의 총상을 입은 귀순 병사의 두 번째 수술이 마무리됐습니다.
수술을 담당한 병원 측은 2차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지만 상태는 여전히 위중하다고 설명했습니다.
30cm 가까이 되는 기생충이 발견되는 등 합병증의 위험이 크다는 겁니다.
녹취>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교수
"남한사람에게는 거의 볼 수 없던 특징적인 소견이 나왔는데 피와 함께 기생충들이 뚫고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군사령부는 북한 병사가 귀순한 지난 13일, 판문점의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의 일부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귀순 병사를 추격하던 북한군의 총알이 40여 발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총격이 발생한 지역 등에 대한 일부 논란에 대해서도 보다 상세하게 밝혀질 전망입니다.
또 귀순 병사의 인적사항과 귀순 경로 등 중간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유엔군사령부는, 내일 귀순 당시의 상황이 담긴 CCTV 영상 일부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귀순 과정에서 팔꿈치와 어깨, 복부 등 5군 데 이상의 총상을 입은 귀순 병사의 두 번째 수술이 마무리됐습니다.
수술을 담당한 병원 측은 2차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지만 상태는 여전히 위중하다고 설명했습니다.
30cm 가까이 되는 기생충이 발견되는 등 합병증의 위험이 크다는 겁니다.
녹취>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교수
"남한사람에게는 거의 볼 수 없던 특징적인 소견이 나왔는데 피와 함께 기생충들이 뚫고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군사령부는 북한 병사가 귀순한 지난 13일, 판문점의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의 일부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귀순 병사를 추격하던 북한군의 총알이 40여 발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총격이 발생한 지역 등에 대한 일부 논란에 대해서도 보다 상세하게 밝혀질 전망입니다.
또 귀순 병사의 인적사항과 귀순 경로 등 중간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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