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수출 규모 역대 최대
등록일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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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데요.
올해 3분기까지 수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나라 1분기에서 3분기 수출액이 4천 301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5% 증가한 수치로, 산업통상자원부는 누계 기준 역대 최대금액이라고 밝혔습니다.
분기별 수출 증가율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3년 만에 교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일반기계 등 13대 주력품목 가운데 10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반도체와 석유제품이 각각 53.9%, 32.7% 증가했고, 수출 비중은 반도체 (16.1%)와 일반기계(8.4%), 선박(8.3%) 순으로 높았습니다.
반도체와 일반기계, 철강 등은 특정 지역이 아닌 지역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아세안 등 9개 주요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수출 증가율은 베트남이 50.5%로 가장 높았고, 미국을 제외한 8개 주요 수출 지역에서 두자릿 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 2016년부터 5위의 수출 지역으로 떠올랐고, 수출액도 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중국 수출 의존도가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추세라며, 신흥시장 수출이 활성화하고, 시장도 다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올해 3분기까지 수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나라 1분기에서 3분기 수출액이 4천 301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5% 증가한 수치로, 산업통상자원부는 누계 기준 역대 최대금액이라고 밝혔습니다.
분기별 수출 증가율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3년 만에 교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일반기계 등 13대 주력품목 가운데 10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반도체와 석유제품이 각각 53.9%, 32.7% 증가했고, 수출 비중은 반도체 (16.1%)와 일반기계(8.4%), 선박(8.3%) 순으로 높았습니다.
반도체와 일반기계, 철강 등은 특정 지역이 아닌 지역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아세안 등 9개 주요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수출 증가율은 베트남이 50.5%로 가장 높았고, 미국을 제외한 8개 주요 수출 지역에서 두자릿 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 2016년부터 5위의 수출 지역으로 떠올랐고, 수출액도 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중국 수출 의존도가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추세라며, 신흥시장 수출이 활성화하고, 시장도 다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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