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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포항 시민 외면하지 않겠다"…지진 현장 방문
등록일 :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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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지진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총리는 결코 포항 시민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복구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 오후 지진 피해를 본 포항을 찾았습니다.
애초 오늘 수능을 치를 장소였던 포항여고를 찾아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깨지고 부서지고 지진이 남기고 간 흔적들이 곳곳에 남았습니다.
"여기가 학생이 만약에 있었다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피해를 크게 입은 대성아파트와 한동대학교도 찾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주민들이 임시 대피하고 있는 흥해 실내체육관을 방문해서는 주민들의 손을 잡고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 총리는 앞서 포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포항시청 재난상황실에 들러 지진피해 상황과 수습대책을 보고받았습니다.
우선 피해복구와 시민 지원이라는 당면 대응은 중앙에서 지시를 남발하지 않겠다며, 각 기관이 모두 매뉴얼과 '현장 우선' 원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포항시가 맨 앞줄에 있고, 경상북도가 그 뒷줄에 있고, 맨 뒤에 행정안전부, 중앙재해대책본부, 그다음에 여타 관련 기관들이 뒤에 서있는 그런 식으로 하겠습니다.“
이재민 대책으로는 임시 거주시설을 LH공사 주도로 준비하고, 당면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간과 군 장비를 최대한 투입할 뜻도 밝혔습니다.
특히 수능시험을 볼 학생들의 안전에 관한 문제는 깐깐하게 보고 최종대책을 늦어도 모레까지는 세우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모레까지 아까 말씀드린 그런 제반 고려사항들을 종합적으로 봐서 판단을 해서 결정을 하도록...“
이 총리는 포항 시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지만, 결코 포항 시민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복구에 힘을 쏟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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