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선 개발 성공…불법조업·해양관측 업무 수행
등록일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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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바다에서도 자율주행차처럼 자동 제어되는 무인선이 나올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우리 기술로 만든 무인선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하얀색 고속정이 힘찬 물살을 가릅니다.
목적지를 향해 항해하던 고속정 앞으로 소형 선박이 빠르게 접근하지만 항로를 바꿔 유유히 피해 갑니다.
불법조업으로 의심되는 어선이 확인되자 하얀색 고속정이 항해를 멈춥니다.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경보음을 울리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합니다.
해양수산부가 우리 기술로 만든 다목적 지능형 무인선 아라곤 2홉니다.
자율운항 시스템과 원격 조종을 통해 설정된 경로를 따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선박에 장착된 레이더와 카메라는 눈이 돼 장애물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경로를 피해 운행합니다.
녹취> 허만욱 /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
"자율운항과 원격조정이 가능한 무인선은 사람을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고 불법조업 세력이나 선박들을 감시·대응할 수 있습니다."
2014년 개발한 아라곤 1호를 발전시킨 아라곤 2호는 시속 43노트(시속 78km)까지 속도를 내고, 높이 2.5m의 파도가 일어도 운항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아라곤2호는 조업감시 업무는 물론 해양 관측과 조사, 오염방제, 수색구조 등 사람이 직접 탑승해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무인선 기술을 바탕으로 무인선 상용화에 나서고, 방위사업청과 함께 군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무인 수상정 개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우리 기술로 만든 무인선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하얀색 고속정이 힘찬 물살을 가릅니다.
목적지를 향해 항해하던 고속정 앞으로 소형 선박이 빠르게 접근하지만 항로를 바꿔 유유히 피해 갑니다.
불법조업으로 의심되는 어선이 확인되자 하얀색 고속정이 항해를 멈춥니다.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경보음을 울리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합니다.
해양수산부가 우리 기술로 만든 다목적 지능형 무인선 아라곤 2홉니다.
자율운항 시스템과 원격 조종을 통해 설정된 경로를 따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선박에 장착된 레이더와 카메라는 눈이 돼 장애물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경로를 피해 운행합니다.
녹취> 허만욱 /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
"자율운항과 원격조정이 가능한 무인선은 사람을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고 불법조업 세력이나 선박들을 감시·대응할 수 있습니다."
2014년 개발한 아라곤 1호를 발전시킨 아라곤 2호는 시속 43노트(시속 78km)까지 속도를 내고, 높이 2.5m의 파도가 일어도 운항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아라곤2호는 조업감시 업무는 물론 해양 관측과 조사, 오염방제, 수색구조 등 사람이 직접 탑승해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무인선 기술을 바탕으로 무인선 상용화에 나서고, 방위사업청과 함께 군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무인 수상정 개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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