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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스마트 안전망' 구축…CCTV 정보 공유
등록일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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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스마트 안전망'이 구축돼 제각각 운영되고 있는 25개 자치구의 CCTV가 하나로 통합됩니다.
이를 통해 범죄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와 자치구, 경찰, 소방이 CCTV 정보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문기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성동통합관제센터입니다.
서울 성동구에 설치된 1600여 개의 CCTV로 관내의 모든 사건, 사고를 24시간 감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스마트 폴리스' 앱을 통해 관내 순찰차에 CCTV에 포착된 실시간 영상이 전송되고, 경찰의 신속한 출동을 돕습니다.
인터뷰> 민상현 / 성동구 전산정보과 주무관
“순찰차에 스마트폰이 연결돼 있습니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경찰서와 순찰차, 그리고 성동통합관제센터 3자가 동일한 영상을 보면서 사건을 해결하게 됩니다.”
성동통합관제센터와 성동경찰서, 소방서는 함께 협업해 성동구 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이 같은 협업체계가 서울 전역에서 가능해집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CCTV는 모두 6만 8천 대.
이 CCTV들은 각 자치구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각종 범죄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도 다른 지역의 경찰, 소방과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통부, 서울시가 손을 잡고, 서울 전역에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해 25개 자치구의 모든 CCTV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 안전망'에 접속하면 서울시와 각 자치구, 경찰, 소방 등은 25개 자치구의 모든 CCTV 정보를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현재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서울시 25개 구청의 모든 CCTV를 하나로 통합해 112·119, 재난·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재난·안전 관련 정보시스템들을 연계할 것입니다.”
'스마트 안전망'은 내년에 2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하고, 오는 2019년부터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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