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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수학 "작년 '불수능'만큼 어려웠다"
등록일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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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문, 자연계 모두, 수학 점수가 입시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올해 국어, 수학 영역은 이른바 '불수능'인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려워 변별력을 갖출 전망입니다.
국어영역은 EBS 연계가 적고 교과서에 없는 작품이 등장해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영역은 자연계 가형의 경우 작년 수능과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했고, 인문계 나형은 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입시 업체들이 공개한 1등급 커트라인 예상 점수는 국어 93~94점으로 지난해보다 1~2점 올랐고, 수학 가, 나형은 작년과 같은 92점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실시한 영어는 비교적 평이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으로 1등급 비율은 8%, 4만 명 선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이준식 / 수능 출제위원장
“난이도를 조절할 때 6월, 9월 모의평가를 면밀히 분석한 다음에 출제에 참고로 삼았습니다. 사회탐구 1등급컷은 대부분 50점 만점으로 예상됐고, 과학탐구는 43점에서 47점까지 다양했습니다.“
정시모집의 당락은 인문계 국어, 수학, 자연계 수학, 과학탐구에서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올해 수능의 EBS 교재 연계율은 국어, 수학, 영어 70% 안팎으로 비슷했습니다.
한편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수시 모집 전형이 늘어, 결시율이 국어 9%, 영어 10%대로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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