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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분기 경제성장률이 1.4%를 기록했습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올 3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4%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성장률이 집계된 OECD 22개 회원국 가운데 1.5%를 기록한 라트비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라트비아가 지난해 OECD에 가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기존 회원국 중에서는 1위인 셈입니다.
특히, 2010년대 들어 지속 된 저성장의 고리를 끊고 oecd 내 최정상급 성장 활력에 진입한 성괍니다.
이처럼 3분기 우리 경제가 OECD 내에서 최상위 성장률을 기록한 건 기본적으로 수출 증가를 이유로 꼽을 수 있습니다.
3분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 늘면서 6년 반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집행으로 정부소비 증가율이 2.3%를 기록했습니다.
건설투자 증가율도 2분기 0.3%에서 3분기 1.5%로 뛰어오르면서 힘을 보탰습니다.
정부는 올해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3% 성장에 복귀하고, 내년 이후에도 고성장을 유지하도록 추진 계획을 충실히 이끌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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