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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사용제한' 포항 주택 143곳…정밀점검
등록일 :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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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으로 위험 또는 사용제한 등급을 받은 주택이 143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정부가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에 대해 정밀 점검에 나섭니다.
안전점검 결과 143곳이 위험과 사용제한 등급으로 판명됐는데, 위험으로 판정된 56곳과 사용제한으로 나온 87곳 중에서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에 대해서 정밀점검이 실시됩니다.
녹취> 정종제 /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정밀점검은 (오늘부터) 대성아파트, 뉴소망타운 등 대규모 세대가 거주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합니다.”
정부는 정밀점검에 2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포항시에 지원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위험 판정 건축물에 대해선 정기 순찰을 강화해 출입 통제를 철저히 하고, 포항시에서 추가 점검을 지원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재민 구호와 장기 이주서비스도 강화됩니다.
전세와 임대 등 추가 물량을 늘리고 필요하면 조립식 주택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재민 이주 종합민원상담소에는 포항시 공무원 700명이 투입돼 장기주거시설 이주 안내를 돕습니다.
녹취> 정종제 /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장기주택임대와 관련된 사항을 포함하여 피해조사, 주택안전점검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시는 내용을 담은 설명문을 만들어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포항 지진 후속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일본 피난소 운영 매뉴얼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사생활 보호 칸막이 설치와 이재민 등록과 출입증 배부, 취약계층 관리까지 이재민 구호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옥외대피소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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