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화성-15형' 영상 공개…軍 "신형 미사일로 평가"
등록일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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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화성-15형'이라고 주장하는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우리 군은 화성-15형을 신형 미사일로 평가하고 정확한 사항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어제 발사한 ICBM 탄도미사일의 발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화성-15형이라 주장하는 미사일이 이동식 운반 차량에 실려 옮겨지는 과정부터 날아오르는 모습, 발사 후 단 분리가 되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앞서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도 미사일의 발사 모습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참관 모습 등을 공개했습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미사일에 대한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에 발사된 화성-15형은 이전에 공개한 화성-14형과 다른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성 14형은 끝 부분이 뾰족한 데 비해 화성 15형의 경우 둥글고 뭉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외형상 탄두의 모습이 다르고, 전반적인 크기가 이전보다 커졌다는 것 등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화성 14형 계열의 개량형이 아닌 새로운 미사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노재천 / 합참 공보실장
"현재 단계에서 '화성-15형'은 신형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세부 기술적 문제는 보다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제사회는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추가 대북 제재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해상수송 차단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구체적인 사항들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우리 군은 화성-15형을 신형 미사일로 평가하고 정확한 사항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어제 발사한 ICBM 탄도미사일의 발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화성-15형이라 주장하는 미사일이 이동식 운반 차량에 실려 옮겨지는 과정부터 날아오르는 모습, 발사 후 단 분리가 되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앞서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도 미사일의 발사 모습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참관 모습 등을 공개했습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미사일에 대한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에 발사된 화성-15형은 이전에 공개한 화성-14형과 다른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성 14형은 끝 부분이 뾰족한 데 비해 화성 15형의 경우 둥글고 뭉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외형상 탄두의 모습이 다르고, 전반적인 크기가 이전보다 커졌다는 것 등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화성 14형 계열의 개량형이 아닌 새로운 미사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노재천 / 합참 공보실장
"현재 단계에서 '화성-15형'은 신형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세부 기술적 문제는 보다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제사회는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추가 대북 제재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해상수송 차단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구체적인 사항들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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