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제성장률 1.5%…연 3%대 성장 가능
등록일 :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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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1.5%를 기록하면서 7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 추세라면 올해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올해 3분기 우리 경제가 지난 분기보다 1.5% 큰 폭 성장했습니다.
10월 발표한 속보치 1.4%보다도 올랐는데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늘어난 민간 소비가 이번 통계치에 반영된 데 따른 겁니다.
1.5%의 성장률은 7년여 만에 최고치로 수출이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호황으로 수출이 크게 늘면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렸습니다.
실제 2분기에 마이너스 대였던 수출은 3분기 6% 넘게 상승했습니다.
2011년 1/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집행한 것도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지난 분기와 비교했을 때 정부의 소비가 2.3%로 오르면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녹취>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수출이 반도체 수요 호조에 추후 기인해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소비와 설비 투자는 기조적인 흐름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 국내 경제는 잠재 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이로써 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만 하지 않는다면 올해 연간 성장률 3%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이 추세라면 올해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올해 3분기 우리 경제가 지난 분기보다 1.5% 큰 폭 성장했습니다.
10월 발표한 속보치 1.4%보다도 올랐는데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늘어난 민간 소비가 이번 통계치에 반영된 데 따른 겁니다.
1.5%의 성장률은 7년여 만에 최고치로 수출이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호황으로 수출이 크게 늘면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렸습니다.
실제 2분기에 마이너스 대였던 수출은 3분기 6% 넘게 상승했습니다.
2011년 1/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집행한 것도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지난 분기와 비교했을 때 정부의 소비가 2.3%로 오르면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녹취>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수출이 반도체 수요 호조에 추후 기인해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소비와 설비 투자는 기조적인 흐름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 국내 경제는 잠재 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이로써 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만 하지 않는다면 올해 연간 성장률 3%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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