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실종자 수색 총력…급유선 선장 등 구속영장 신청 예정
등록일 : 2017.12.05
미니플레이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 조사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해경은 이와 별개로 사고 당사자인 급유선 선장 등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해경은 급유선 명진 15호 선장과 갑판원에 대해 늦어도 내일까지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적용된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입니다.
급유선 선장은 해경 조사에서 낚싯배가 알아서 피해 갈 줄 알았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급유선 운행 시 새벽이나 야간 시간대 2인 1조로 당직 근무를 해야 하지만 사고 당시 조타실에는 선장 혼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황준현 / 인천해양경찰서장
"급유선 선장, 낚시 어선 선주 등 관계인 총 27명을 조사하였고, 금일 국과수 등 전문기관 합동 현장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며, 유가족 요청 시에는 감식현장에 참관하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인천항으로 예인된 낚싯배 선창 1호에 대한 합동 감식도 시작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인 명진 15호에서 사고 당시 CCTV를 확보하고, 분석에 돌입했습니다.
또한, 충돌 부위 등에 정밀 감식을 벌이고, 이를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밝히겠다는 계획입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소방대원과 지역 어선들을 총동원해 범위를 넓혀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원된 함정만 67척에 잠수부는 82명입니다.
해경은 해상 구조 활동과 동시에 해안가 수색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흥도 인근 바다 양식장 그물에서 실종자가 발견될 가능성도 있어 어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한 상탭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