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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베이징서 한중 정상회담…북핵 문제 논의
등록일 :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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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모레 중국을 국빈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오는 14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문 대통령 방중 이틀째인 14일에 만납니다.
두 정상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공식환영식 참석을 시작으로 확대에 이은 소규모 회담을 합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
앞선 두 회담은 다자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반면 이번 회담은 양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회담에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방안과 우리의 신 북방·남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의 연계 방안 등을 놓고 협의할 예정입니다.
녹취> 남관표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한중 양국 간에 신뢰를 회복하고 정상 간에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본격적으로 정상화시켜 나가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 대통령은 리커창 총리와 중국의 국회의장격인 장더장 인민대회위원장과도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15일에는 충칭으로 이동합니다.
충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가 있던 곳이자 중국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일대일로'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문 대통령은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16일에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고 차세대 중국 정치 지도자로 꼽히는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 오찬을 합니다.
한편, 양국은 정상회담에 따른 공동성명은 채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드 합의 이후에도 양국 간 이견이 여전한 점을 고려해 정상의 입장을 담은 공동 언론발표문을 내기로 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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