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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북핵 해결에 전방위 압박"
등록일 :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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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핵 위기와 해법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강 장관은 북핵위협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전방위 압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북핵은 이제 전 세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점증하는 북핵 위협에 국제사회가 전방위로 압박을 계속해나가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주변국과의 외교적 노력을 일일이 거론하며 이러한 외교적 노력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강경화 / 외교부 장관
"북한이 아무리 도발을 해도 국제사회는 절대로 북한의 핵보유를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더욱 단합하여 북한을 전방위로 압박하면서 대화로 북한을 끌어내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강 장관은 그 어느때보다 한미동맹이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며, 모든 외교적 수단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비관론이나 낙관론에 치우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현실에 발을 디디면서도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립된 북한에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효율적인 소통 채널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럼에 참석한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역시 북핵 문제를 푸는 데 있어 외교적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콜린 파월 / 전 미국 국무장관
"만약 북한이 미국을 공격하면 미국은 곧바로 (북한을) 공격할 것이고 북한 정권이 사라질 것입니다. 북한이 이러한 자살행위를 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파월 전 장관은 계속해서 외교력을 활용해 북한과 대화해야 한다면서도 이 과정에서 전세계 리더들이 함께 북한에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더이상 북한이 이니셔티브를 쥐고 핵실험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힘들고 어려워도 외교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 역시 북한과 관련한 도전 과제에 창의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외교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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