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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동안 추진 될 양성평등을 위한 기본계획이 확정됐습니다.
평등과 지속가능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우리 사회 양성평등 수준을 묻는 질문에 '평등하다'고 답한 비율은 21%.
반면, 여성이 불평등하다고 답한 비율은 62.6%, 남성이 불평등하다고 답한 비율은 16.4%로 사회 전반에 성차별 문제가 존재했습니다.
정부가 이를 개선하고자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했습니다.
우선, 평등과 지속가능에 초점을 맞춰 4대 목표를 추진합니다.
남녀평등 의식문화 활성을 위해 온라인 이용자와 사업자에게 성평등 가이드 라인을 제공합니다.
학령별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정부서비스 전달기관과 언론, 미디어 종사자 등 전문 인력에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합니다.
평등한 알권리와 기회 보장을 위해 기업의 성별 임금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고,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여성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지역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확대하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또한, 남성의 가사, 육아 참여를 위해 배우자 유급휴가와 출산휴가 기간도 단계적으로 확대합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여성의 역량을 키우고 그 역량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여성의 행복, 여성의 자아실현을 위해서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 하는 점이겠습니다.“
이외에도 여성폭력 방지를 위해 국가 행동 계획을 수립하고,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지정해 추모 사업도 추진합니다.
정부는 또 양성평등위원회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양성평등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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