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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 4년 연속 감소…생존율은 70.7%로 높아져
등록일 :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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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암 발생 환자수가 4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암 생존율은 70% 정도로 크게 향상됐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암 발생 환자 수가 4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2014년 21만 8천여 명에서 2015년 21만 4천여 명으로 큰 폭 줄었습니다.
다른 암은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10년 가까이 발생 1위를 지켰던 갑상선암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겁니다.
녹취> 권준욱 /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2009년 이후 우리나라 암 발생 1위를 차지하고 있던 갑상선암이 발생순위가 3위로 하락하면서 발생규모가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잉진단 논란이 일었던 갑상선암에 대해 2015년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후 발생 규모가 감소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함께 암 환자의 생존율은 향상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54%에서 70.7%로 16.7%포인트 증가하는 등 향상된 모습입니다.
특히 발생 1위를 차지한 위암을 비롯해 전립선암과 간암 등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또 우리나라 기대수명인 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3%에 달했습니다.
녹취> 이은숙 / 국립암센터원장
“우리나라 남자가 기대수명의 79세까지 생존할 경우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의 기대수명 85세까지 생존할 경우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폐암 국가검진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과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호스피스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이 사업들의 평가를 거쳐 확산 모델을 마련하는 한편, 암 관련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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