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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은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과 함께, 훈훈한 연말 분위기 즐기시면 어떨까요?
이혜진 기자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엔 전국에서 2천 190개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전북 임실문화원에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문화가 있는 날, 운수 좋은 날'이 열립니다.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난타와 한국무용 공연도 경남 창녕문화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전 여진불교미술관을 찾아 전 세계 독특한 장난감을 알아보고, 용인 이영미술관에서 오방색 문양 퍼즐도 만들어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려줄 템플 스테이도 눈길을 끕니다.
서울 진관사와 충북 반야사, 전남 미황사, 경남 고운사에서 '1박2일 행복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사찰마다 선착순 10명은 30% 할인된 가격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유명 작가와 대화를 통해 교감하는 북 콘서트 '북잼 플레이'와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연극 '블라인드'도 관객을 기다립니다.
전화인터뷰> 신용선 /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 서기관
"1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연말을 맞아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12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2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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