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 2022년까지 확대
등록일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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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동안, 유아, 보육 정책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정부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늘리고 저소득층과 장애, 다문화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교육부가 내년부터 2조 5백억 원대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금 전액을 국고 지원합니다.
또 국, 공립 유치원 정원 범위에서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아이의 우선 입학을 추진합니다.
저소득층의 사립유치원 원비도 어린이집 수준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또 2022년까지 다문화유치원 30곳 이상, 공립유치원의 장애 특수학급을 4백개 이상 늘립니다.
선호도 높은 국공립 유치원 이용률은 40%로 끌어올립니다.
녹취> 신익현 /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
"약 3,600개의 (국공립 유치원) 학급 신·증설이 필요하고 이중에 1,200개는 병설유치원, 나머지 2,400개는 단설유치원을 통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유아교육인 누리과정은 자유놀이 중심으로 바뀌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혁신유치원과 방과후 놀이유치원도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공영형 사립유치원, 공공위탁 방식을 도입하고 사립유치원 인건비 보조금을 매년 6만 원씩 올려 형평성을 맞춥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로, 직장어린이집 의무 이행률을 9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가 보장하는 표준보육시간을 도입하고 적정한 보육료를 내년에 다시 계측합니다.
보육교사 자격체계를 1, 2급 중심으로 개편하는 한편 대학, 교육원 등 양성과정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집에서 육아할 경우 단기 보육시설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 상담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새 정부의 중장기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 국가교육회의도 처음 열렸습니다.
녹취> 신인령 / 국가교육회의 의장
“새로운 교육비전에 따른 교육개혁 추진방향을 정립하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사회 교육을 위한 실천과제들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논의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첫 회의에선 대입제도 개편 등 국정과제 추진 상황과 내년 계획을 검토하고, 국가교육회의를 법적기구로 발전시킬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정부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늘리고 저소득층과 장애, 다문화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교육부가 내년부터 2조 5백억 원대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금 전액을 국고 지원합니다.
또 국, 공립 유치원 정원 범위에서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아이의 우선 입학을 추진합니다.
저소득층의 사립유치원 원비도 어린이집 수준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또 2022년까지 다문화유치원 30곳 이상, 공립유치원의 장애 특수학급을 4백개 이상 늘립니다.
선호도 높은 국공립 유치원 이용률은 40%로 끌어올립니다.
녹취> 신익현 /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
"약 3,600개의 (국공립 유치원) 학급 신·증설이 필요하고 이중에 1,200개는 병설유치원, 나머지 2,400개는 단설유치원을 통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유아교육인 누리과정은 자유놀이 중심으로 바뀌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혁신유치원과 방과후 놀이유치원도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공영형 사립유치원, 공공위탁 방식을 도입하고 사립유치원 인건비 보조금을 매년 6만 원씩 올려 형평성을 맞춥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로, 직장어린이집 의무 이행률을 9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가 보장하는 표준보육시간을 도입하고 적정한 보육료를 내년에 다시 계측합니다.
보육교사 자격체계를 1, 2급 중심으로 개편하는 한편 대학, 교육원 등 양성과정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집에서 육아할 경우 단기 보육시설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 상담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새 정부의 중장기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 국가교육회의도 처음 열렸습니다.
녹취> 신인령 / 국가교육회의 의장
“새로운 교육비전에 따른 교육개혁 추진방향을 정립하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사회 교육을 위한 실천과제들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논의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첫 회의에선 대입제도 개편 등 국정과제 추진 상황과 내년 계획을 검토하고, 국가교육회의를 법적기구로 발전시킬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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