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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입영신고…"충성! 잘 다녀오겠습니다"
등록일 :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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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입영행사가, 오늘 육군 11개 부대에서 열렸습니다.
3천여 명의 젊은이들이 5주 동안의 훈련을 받게 됩니다.
입소 현장에 박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충성!"
앳된 얼굴을 하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젊은이들의 눈빛에서 결연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짧은 머리카락이 어색한지 연신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만지작 거립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니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은 누그러드는 듯합니다.
인터뷰> 서재혁, 하창래, 김초현 / 전남 여수시
“남자의 의무니까 가서 열심히 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다는 정신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갔다 와. 몸 조심히 갔다 와.”
당분간을 볼 수 없을 거란 생각에 가족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합니다.
헤어진다는 슬픔과 동시에 다 키운 자녀를 보니 뿌듯한 마음도 있습니다.
인터뷰> 권덕희 / 경기 파주시
“늦게 낳아서 언제 크나 했는데 벌써 커서 군대 간다고 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섭섭하네요.”
새해 첫 입영행사가 논산 육군훈련소를 비롯한 11개 부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입소한 훈련병들은 5주 동안의 훈련을 거쳐 각 부대로 배치됩니다.
육군은 이를 시작으로 올해 총 18만여 명이 군에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병사들의 월급을 올해부터 두 배 가까이 올리고, 전역증 대신 군 경력증명서를 발급하는 등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는 병사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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