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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빙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이 경쟁력
등록일 :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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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이 다시 도약하려면 앞서 보신 쇄빙 LNG선처럼 고부가가치 선박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조선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박성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지난해 국내 조선업 발주량은 2,320만CGT 안팎, 2016년 경기 불황과 구조조정 이후 반토막 났습니다.
조선업 고용은 2015년 21만 명에서 지난해 33%나 줄었고, 특히 중소업체의 피해가 컸습니다.
다행히 지난해 수주량은 전년동기 대비 2배 넘게 늘어난 539만 CGT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5년 연속 영업적자 끝에 지난해 흑자를 냈고, 중견, 중소업체도 원가절감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부터 수주절벽을 딛고, 2~3년 뒤에는 조금씩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를 위해 액화천연가스, 즉 LNG선 등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선박을 키우는 게 핵심입니다.
특히 국내 업체가 처음 개발한 쇄빙 LNG선은 시베리아 서쪽 천연가스전을 개발하는 야말 프로젝트에 투입됐고, 북극항로 운항에 성공하는 등 조선업 재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인 /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수준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선종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 선종에 있어서는 국내 업체들이 선제적으로 시장을 장악했고 9:40 시장에 투입되는 선박들을 국내 업체들이 우선적으로 수주를 할 수 있고 건조를 할 수 있게 되죠.”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친환경, 스마트 선박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해운, 금융, 기자재 등 잇따라 위축된 관련 산업에도 경쟁력을 키워야 제 2의 도약이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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