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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33개 농가 집 고쳐줘…새해 '희망' 선물
등록일 :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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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50여 일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곳곳에서 도움이 손길이 전해지는 가운데, 피해 농가 집 고쳐주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를 강타한 규모 5.4의 강진.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했습니다.
두 달이 지난 현재 다시 찾은 일부 농촌의 농가들은 그날의 기억을 잊고 회복된 모습입니다.
녹취> 최금순 / '집 고쳐주기' 대상자
“(집 수리해주니) 좋죠, 반갑죠. (수리 전에) 전기가 안돼서 보일러를 못 뗐는데...”
농림축산식품부가 다솜둥지복지재단, 포항시와 함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농촌 마을 33가구를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재능 나눔은 오는 10일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07년부터 시행된 '농촌 집 고쳐주기'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3천여 가구의 보금자리가 개선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도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김기성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추진팀사무관
“올해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전년도와 예산은 동일한 수준이지만 단가의 지원 상승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370가구 정도를 지원했는데 올해도 37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포항지역 등 특별재난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도움이 절실한 곳에 재능 나눔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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