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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주화와 은행권 세트가 공개됐습니다.
오는 15일부터, 888세트에 한에 예약 접수가 시작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와 은행권 특별기획세트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특별 기획세트에는 기념주화 21종과 기념은행권이 포함됩니다.
녹취> 이희범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88서울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두 8을 엮은 888매의 1, 2차 기념지폐를 엮은 세트가 오늘 발표하게 됐습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기념화폐와 은행권세트를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합니다.
수량은 888세트, 판매가격은 1천1백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기획세트 케이스에는 구매자나 회사 이름과 10자 이내의 메시지를 새길 수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념관'에는 구매자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물이 기념주화, 기념은행권과 함께 전시돼 올림픽 유산으로 남게 됩니다.
녹취> 이제철 / 풍산화동양행 사장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국 은행과 우체국을 통해서 판매될 텐데 일주일 정도면 매진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평창 올림픽 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 씨가 기념화폐 세트의 첫 고객으로 선정됐습니다.
녹취> 인순이 / 가수
"행운인 것 같아요. 첫 번째 구매자가 됐다는 것도 행운이고, 더더욱 저도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한 사람이로구나 하는 것을 오랫동안 그것(기념주화)을 보면서 혼자 좋아할 것 같아요.”
특별기획세트는 KEB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 주요은행과 우체국,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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