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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관문 '제2터미널'…스마트기술 접목
등록일 :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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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다음달 열릴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관문이기도 하죠.
최신 스마트 기술로 세계 선수단과 관광객의 이동을 도울 예정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18일 개장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취항합니다.
여객 7천2백만 명, 화물 5백만톤을 수송하는 아시아 대표 허브 공항으로 거듭날 기횝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관문입니다.
올림픽 기간 26만 4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광객이 몰릴 전망으로, 전용 입국 심사대와 세관 심사 동선까지 세심하게 배려했습니다.
양양공항행 비행기와 강릉역을 잇는 KTX도 선수단 이동을 돕습니다.
"한편 제2터미널은 승객이 직접 티켓을 발권하고 수하물도 부치는 무인자동서비스로 출국 시간을 20분까지 줄입니다."
자동 길 안내 시스템 U-보드와 대중교통을 한 곳에서 이용하는 제2교통센터도 눈에 띕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터미널이 연 30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8조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2023년까지 제2터미널 확장 등 4단계 사업 공사로 일자리 5만 개와 여객 1억 명 수송을 목표로 할 계획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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