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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 미만 고용 사업주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하세요"
등록일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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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직원 7명을 둔 미용실 대표 주용연 씨.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현장을 찾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안내합니다.
직원 한 명당 월 13만 원을 지원한다는 말에 대표 주 씨가 곧장 신청하겠다며 화답했습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을 해보고 국민의 호응도나 우리 경제에서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좋은 효과가 있다면 연장될 수 있고요.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 장관은 또 1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월소득 190만 원 미만 근로자에게 사회보험료를 90%까지 감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업주 부담은 1만 7천 원 수준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박 장관은 이어 국민연금공단 내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처를 찾았습니다.
현재 전국 영세, 중소기업 1,175곳만 신청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녹취> 강신복 /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가입지원실장
“총 사업장 수로 1,175개소, 근로자 2,433명이 신청했고 이중에 국민연금공단에서 접수한 것은 총 현재 접수 건은 302건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까지 영세 사업장 169만 곳에 신청 안내문을 보내고 사회보험 가입 자진신고를 안내합니다.
“또 전담인력 교육을 늘리고 현장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일자리안정자금 정착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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