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최저임금 안착, 협조해달라"
등록일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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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통해 최저임금 안착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에 경비·청소 인력 감축이 거론됐지만,
대다수 입주민의 반대로 고용 유지가 결정된 곳입니다.
주민들은 경비원과 청소원을 해고하거나 쉬는 시간을 늘려 월급을 줄이는 편법을 쓰지 않았습니다.
대신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하고 관리비를 인상해 최저임금 인상분을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관리비를 더 부담하면서까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입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정말 참 기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사례가 다른 곳까지 많이 퍼졌으면 좋겠어요."
김 부총리는 또 이런 모범사례가 확산돼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온 국민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어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창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영세사업주 대상 민원 응대와 현장 홍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회보험료 경감과 무료 신청대행 서비스 관련 정보도 상세히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통해 최저임금 안착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에 경비·청소 인력 감축이 거론됐지만,
대다수 입주민의 반대로 고용 유지가 결정된 곳입니다.
주민들은 경비원과 청소원을 해고하거나 쉬는 시간을 늘려 월급을 줄이는 편법을 쓰지 않았습니다.
대신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하고 관리비를 인상해 최저임금 인상분을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관리비를 더 부담하면서까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입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정말 참 기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사례가 다른 곳까지 많이 퍼졌으면 좋겠어요."
김 부총리는 또 이런 모범사례가 확산돼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온 국민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어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창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영세사업주 대상 민원 응대와 현장 홍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회보험료 경감과 무료 신청대행 서비스 관련 정보도 상세히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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