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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여객 5만여 명 몰려
등록일 :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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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공식 개장했습니다.
개장 첫날인 오늘, 모두 5만여 명이 찾았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드디어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가득 몰린 여객들이 최신 시설과 쾌적한 분위기에 감탄합니다.
인터뷰> 이기복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첫날 여객
“오늘 개장 첫날이라고 해서 2시간정도 일찍 나왔는데 와서 보고 너무 아름다운 건물, 아주 쾌적한 공간이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셀프 체크인과 백 드롭 기계로 승객이 직접 티켓을 발권하고 짐도 부칩니다.
인터뷰> 정예희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첫날 여객
“모든 시스템이 스마트한 느낌, 셀프 시스템이 많이 구축돼있는 것 같고 처음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좋고...”
오늘 새벽 4시 20분 필리핀 마닐라에서 대한항공 비행기가 처음 들어와 승객 331명이 제2터미널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하지만 오전 7시 55분 첫 출발 예정이던 마닐라행 대한항공 KE621편은 기내 청소작업으로 15분 늦게 출발했고, 오전 8시 25분 홍콩행 대한항공 KE603편 탑승 과정에서 보딩패스 리더기에 장애가 생겨 53분 출발 지연됐습니다.
“한편 개장 첫날 제2터미널에선 235편의 항공편과 5만1천여 명의 여객을 수송했습니다."
첫 탑승객 이벤트에 이어 탈춤, 클래식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인천공항의 새 출발을 장식했습니다.
터미널에 잘못 내린 승객들은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제1터미널로 되돌아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개장 초기 하루 7백여 명이 터미널을 잘못 찾을 것으로 보고, 공항철도 안내방송을 늘리는 한편 플랫폼과 교통센터에 안내 직원을 집중 배치했습니다.
탑승 시간이 임박한 승객에겐 오도착 여객 카드를 주고 우선 체크인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앞으로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 여객은 제2터미널을 이용하고, 공항 이용객들도 티켓에 터미널 표시를 잘 살펴야 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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