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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민주노총, 이달 중 노사정 대표자회의 참석"
등록일 :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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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지도부를 만나 노사정 대화를 통한 구체적인 성과를 당부했습니다.
청와대는 민주노총이, 이달 열릴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민주노총 지도부를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노사정위원장과 노동부 장관을 노동계 출신으로 임명한 것은 노동계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주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안착이나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민주노총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노사정 대표자 회의 출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사회적 대화의 조속한 복원과 1월 중 노사정 대표자 회의 출범 등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였습니다.”
청와대는 민주노총이 이달 중 개최 조율 중인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다만 잠정적으로 이달 24일로 돼 있던 것을 이달 중으로 시기만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노총 지도부를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근로시간 단축과 노동존중사회 구축 등은 노사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노사정 대화를 통해 구체적 성과를 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노총 측은 노사정간의 대화가 활성화되어야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모두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노사정위원회가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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