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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자율주행차와 드론 산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초의 5G'를 내세웠습니다.
다음 달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범 서비스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올해를 블록체인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 기술개발에 100억 원, 시범사업에 42억 원을 투자합니다.
녹취> 마창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
“가상화폐는 여러 가지 관계부처 협의하에서 부작용을 면밀하게 주시를 하고 있고, 다만, 블록체인에 있어서는 이것은 저희가 미래신산업의 핵심으로서 활성화시켜야 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와 드론, 스마트시티에 역량을 집중합니다.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오는 12월 32만 제곱미터 규모의 실험도시를 완성합니다.
드론은 2021년까지 소방 등의 분야에서 3천700대의 수요를 발굴하고, 스마트시티는 국가시범도시를 조성해 2021년부터 입주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미래 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활성화 계획을 다음 달 마련합니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5%대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청년병사 저축상품'을 상반기에 출시하고, 7월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를 낮추는 금융혁신 방안도 보고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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