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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이스하키 선수단 진천 합류…단일팀 훈련 시작
등록일 :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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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첫 남북 단일팀이죠.
여자 아이스하키 '코리아팀’에서 뛸 북한 선수들이 오늘 진천선수촌에 합류했습니다.
많은 취재진과 환영 인파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에 대한 기대감도 엿보였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이 경의선 육로로 넘어와 우리 아이스하키팀이 훈련 중인 진천선수촌에 도착했습니다.
북측 선수단복 입은 선수들은 버스에서 내리며 다소 긴장한 듯 굳은 표정입니다.
하지만 선수촌 환영식과 우리나라 아이스하키 선수단의 꽃다발을 받고 미소를 띄며 여유를 찾았습니다.
북측 선수단의 박종철 감독은 환대에 감사하다면서 남은 시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종철 /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감독
"이번에 우리 북과 남이 하나가 돼 우린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 서로 힘을 합쳐서 이번 경기준비를 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날 도착한 북한 선수단은 감독 1명과 선수 12명, 지원 인력 2명 등 모두 15명입니다.
북한 선수들은 다음 달 10일 첫 경기인 스위스 경기 전까지 적응 훈련을 실시합니다.
우리나라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함께 훈련도 하고, 출전선수 선발 과정도 거칠 계획입니다.
간단한 입촌 행사를 마무리한 우리 선수단과 북한 선수단은 파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하나다"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합류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피겨와 쇼트트랙 등 나머지 종목의 북한선수들이 입국해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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