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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땀흘리는대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학생 미소 국가 대표인데요..
행사장에서 밝은 웃음으로 외국인들을 맞이하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를 김민솔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서울의 한 중심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알리는 행사가 한창입니다.
대학생들이 환한 미소로 외국인들을 맞이합니다.
“2018 코리아 그랜드 세일, 친절과 미소로 맞이하겠습니다~”
외국인들도 밝게 웃으며 따뜻한 미소에 답합니다.
외국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자는 친절 확산 캠페인,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00명이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인터뷰> 뮤게 오칼 / 터키 관광객
“일단은 너무 재밌고요, 여기 외국인 친구들도 있으니까 외국인도 많이 오면 재밌을 것 같고, 한국 사람들도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조아나 / 포르투갈 관광객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정말 좋고, 멋있는 행사라고 생각해요.”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은 남다른 자부심을 갖습니다.
인터뷰> 정지수 /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교환학생들을 도와주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적 있어요.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외국인 방문객들을 도와주면 어떨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인터뷰> 박찬원 /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한국) 재방문율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지금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국가의 위상도 높인 것 같고, 굉장히 뿌듯합니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한국방문위원회가 운영하는 대학생 홍보단으로, 현재 뛰는 대학생들은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입니다.
인터뷰> 조현준 대리 / 한국방문위원회 서비스개선팀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았을 때 조금이라도 따뜻한 인상과 좋은 인상을 갖고 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선발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웃음으로 다가가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 다가오는 2월에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캠페인 활동을 할 예정으로 큰 활약이 기대됩니다.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 와~”
대학생들이 전하는 밝은 미소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도 웃음꽃이 피고 있는데요..
이들 미소국가대표의 소망대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꼭 성공하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이 '다시 찾고 싶은 나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국민리포트 김민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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