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출연硏, 국민·연구자 중심으로 바뀐다
등록일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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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이 연구를 더 잘할 수 있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과학기술 출연연구원 발전방안'이 나왔습니다.
10년 단위의 중장기 인력운영계획도 담겼는데요.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이진규 / 과학기술정통부 제1차관
안녕하십니까?
과기정통부의 1차관입니다.
국민 중심, 연구자 중심의 과학기술 출연(연) 발전방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출연(연)의 역할과 책임의 확장입니다.
출연연의 역할과 책임을 종래의 기초원천연구, 공공연구 등과 같은 연구자 관점의 역할과 책임에 더하여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까지 확장하는 것입니다.
국민생활연구를 통한 미세먼지와 같은 국민생활 문제 해결, 과학기술 기반의 고급 일자리 창출 등이 그 예가 될 것입니다.
출연(연)들은 스스로 해야 하는 연구를 정립하고 올해 안에 ‘출연(연) R&R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여 출연(연)의 역할과 책임을 대외에 알릴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연구하는 출연(연) 환경 조성입니다.
연구자들이 연구를 잘할 수 있도록 연구자 중심의 인력운용, 연구 중심의 조직운용, 연구 행정과 연구 문화의 선진화 분야에서 다양한 과제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인력 측면에서 기존의 단기 관점, 정원 확보 중심의 인력 정책을 중장기 관점에서 연구자 생애주기, 진출입, 유동성 등을 고려한 정책으로 전환합니다.
연구자 육성 10개년 계획인 과학기술 출연(연) 중장기 인력운용 종합계획을 금년 하반기에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입니다.
우수연구원의 정년연장도 정원의 15%까지 확대되며 기관이 책임을 지고 청년과학기술인의 성장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박사후 연구원 대상으로 ‘과제기반 테뉴어제도’를 도입하고 박사후 연구원과 학생 연구원은 연수직을 신설하여 권익보호와 경력 관리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실적 평가, 정량평가 중심의 현행개인평가는 경력경로와 역량 개발 등을 고려한 맞춤형 개인평가로 개선됩니다.
행정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12월에 발표된 공통업무의 연구에 집중, 정보화 등의 업무방식 효율화에 이어 기관 차원에서도 각종 연구행정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행정직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또한 출연(연)을 연구목적기관으로 전환하는 것도 금년 중 완료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규제개혁도 과감히 실천하고 연구자 교류를 위한 공간도 확보하여 정보교류와 아이디어 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
인력 유동성 확보를 위한 출연(연) 구조개편, 법령과 제도의 개선, PBS 및 거버넌스 개편 등 다양한 주체들이 관련된 주제들은 현장과 소통하면서 정책대안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일례로 현장 요구가 가장 큰 PBS제도에 대해서는 현재 운영 중인 PBS T/F를 통해서 금년 중에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과 과학기술계 신뢰와 공감 형성입니다.
과학기술 출연(연) 정보공시를 제도화하여, 수행 중인 연구내용, 시설, 장비, 연구 서비스 등을 국민에게 정책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10년 단위의 중장기 인력운영계획도 담겼는데요.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이진규 / 과학기술정통부 제1차관
안녕하십니까?
과기정통부의 1차관입니다.
국민 중심, 연구자 중심의 과학기술 출연(연) 발전방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출연(연)의 역할과 책임의 확장입니다.
출연연의 역할과 책임을 종래의 기초원천연구, 공공연구 등과 같은 연구자 관점의 역할과 책임에 더하여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까지 확장하는 것입니다.
국민생활연구를 통한 미세먼지와 같은 국민생활 문제 해결, 과학기술 기반의 고급 일자리 창출 등이 그 예가 될 것입니다.
출연(연)들은 스스로 해야 하는 연구를 정립하고 올해 안에 ‘출연(연) R&R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여 출연(연)의 역할과 책임을 대외에 알릴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연구하는 출연(연) 환경 조성입니다.
연구자들이 연구를 잘할 수 있도록 연구자 중심의 인력운용, 연구 중심의 조직운용, 연구 행정과 연구 문화의 선진화 분야에서 다양한 과제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인력 측면에서 기존의 단기 관점, 정원 확보 중심의 인력 정책을 중장기 관점에서 연구자 생애주기, 진출입, 유동성 등을 고려한 정책으로 전환합니다.
연구자 육성 10개년 계획인 과학기술 출연(연) 중장기 인력운용 종합계획을 금년 하반기에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입니다.
우수연구원의 정년연장도 정원의 15%까지 확대되며 기관이 책임을 지고 청년과학기술인의 성장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박사후 연구원 대상으로 ‘과제기반 테뉴어제도’를 도입하고 박사후 연구원과 학생 연구원은 연수직을 신설하여 권익보호와 경력 관리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실적 평가, 정량평가 중심의 현행개인평가는 경력경로와 역량 개발 등을 고려한 맞춤형 개인평가로 개선됩니다.
행정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12월에 발표된 공통업무의 연구에 집중, 정보화 등의 업무방식 효율화에 이어 기관 차원에서도 각종 연구행정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행정직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또한 출연(연)을 연구목적기관으로 전환하는 것도 금년 중 완료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규제개혁도 과감히 실천하고 연구자 교류를 위한 공간도 확보하여 정보교류와 아이디어 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
인력 유동성 확보를 위한 출연(연) 구조개편, 법령과 제도의 개선, PBS 및 거버넌스 개편 등 다양한 주체들이 관련된 주제들은 현장과 소통하면서 정책대안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일례로 현장 요구가 가장 큰 PBS제도에 대해서는 현재 운영 중인 PBS T/F를 통해서 금년 중에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과 과학기술계 신뢰와 공감 형성입니다.
과학기술 출연(연) 정보공시를 제도화하여, 수행 중인 연구내용, 시설, 장비, 연구 서비스 등을 국민에게 정책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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