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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소상공인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한달동안 찾아가는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접수처가 운영됩니다.
곽동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노원구에서 제과점을 하는 최형일 씨.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서 듣고도 바쁜 장사 탓에 신청을 하지 못해왔습니다.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접수처가 노원구에 마련됐다는 소식에 최씨는 직접 현장을 찾았습니다.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고 서류를 빼놓지 않았는지도 꼼꼼히 점검해줍니다.
"두 명 신규 채용하게 되면.." "언제든지 신청하시면 돼요."
인터뷰> 최형일 / 엘리제 제과점 사장
"두 사람 오늘 신청했고요. 앞으로 2018년도 금년에 두명 더 신청할까 합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워낙 어렵게 운영하다 보니까 (일자리 안정자금이) 도움이 되죠.“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는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안내와 현장 신청 등을 진행합니다.
담당 직원과 노무사가 상주해있고, 전산시스템이 설치돼 일자리 안정자금을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6대 권역에서 6대의 버스가 한 달 간 운영됩니다.
녹취> 김영주 / 고용노동부 장관
"2월 말까지 전국 6개 광역시에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차가 동시에 시작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께서 응원해주시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많이 신청해서 일자리 안정자금 빠짐없이 받아가길 바랍니다."
현장접수처는 주요 상가와 시장 산업단지 같이 전국 각지에 있는 영세소상공인 밀집지역을 주로 방문합니다.
정부는 현장접수처를 통해 생업이 바쁘거나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은 영세 사업인의 안정자금 신청이 늘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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