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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5-1 생활권·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조성
등록일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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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교통 등 주요 공공기능에 첨단 IT 기술을 적용한 미래도시, 스마트시티가 세종과 부산에 조성됩니다.
정부는 시범 도시에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는 등 과감한 규제개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세종 5-1생활권은 에너지와 교통을 중심으로 스마트기술을 구현하게 됩니다.
에너지관리시스템과 전력중개판매 서비스를 도입하고,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만들 예정입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스마트 워티 시티'로 조성합니다.
수열에너지 시스템과 분산형 정수시스템 등 첨단 수자원 기술을 적용한다는 구상입니다.
녹취> 손병석 / 국토교통부 1차관
“국가 시범도시는 2021년부터 입주하게 되며, 미래 도시의 달라진 생활상이 느껴질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의 정수를 담는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국가 시범도시를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제안을 받아 국가 시범도시를 추가 선정합니다.
이와 함께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 혁신도시 선도모델'을 추진합니다.
한국전력공사가 있는 전남 나주 혁신도시는 스마트 에너지를, 한국도로공사 등이 자리 잡은 김천 혁신도시는 스마트 교통을 구현하는 방안 등입니다.
아울러, 기존 도시에도 스마트시티를 적용하고, 노후·쇠퇴지역에서는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스마트시티에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는 등 과감하게 규제를 개혁하고, 제도적, 행정적,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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