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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D-10, 강원도 밝힌 성화
등록일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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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열흘 뒤 막을 올립니다.
드디어 개막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상태로 올림픽 성화가 강원도 곳곳을 밝히고 있는데요.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고 있는 성화봉송 현장, 이정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파이팅!”
“파이팅!”
강원도에서 올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된 곳은 철원 백마고지.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월정리역 비무장지대까지 16km를 자전거로 달리며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철원에서 첫 주자로 나선 육상 유망주 이해인 선수.
끊어진 경원선을 다시 잇고 평화 올림픽을 염원하는 통일 열차에 올라타 힘차게 손을 흔듭니다.
깜짝 이벤트로 화천 산천어 축제장을 찾은 올림픽 성화.
성화를 든 주자가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는 물웅덩이로 걸어 들어가자 관광객들이 환호성을 올립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파이팅!”
이어 성화가 도착한 곳은 한반도 섬으로 유명한 양구군.
스카이짚을 활용한 이색 봉송이 눈길을 끕니다.
양구 홍보대사인 정영도 요리사가 하늘을 가르며 성화 봉송을 이어갔습니다.
인제 빙어 축제장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 모두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이효진 / 성화봉송 주자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 안 다치고 무사히 끝났으면 좋겠고, 남북 단일팀도 힘 내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관광객들의 환영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강병훈 / 강원도 삼척시
“오늘 날씨가 추웠지만 여기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열기 때문에 추위를 못 느낄 정도로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이 열기를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가지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파이팅!”
인터뷰> 전인숙 / 경기도 하남시
“오늘 보니까 너무 멋지고요. 산악회 왔다가 들렀는데 너무 좋은 구경하고요.(평창 동계올림픽) 대박 날 것 같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파이팅!”
스피드 스케이팅의 전설로 불리는 인제 출신 이영하 전 국가대표는 스케이팅 꿈나무들과 함께 뛰면서 평창을 응원했습니다.
“가자! 평창으로!”
휴전선과 맞닿은 강원도에서는 평화를 주제로 한 자전거 성화 봉송이 계속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한재원 / 자전거 성화봉송 주자
“우리 대한민국이 30년 만에 올림픽을 다시 개최해서 이런 영광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강원도 구석구석을 밝히고 있는 동계올림픽 성화, 이제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정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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