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명칭 변경 추진…이 총리 "채용비리는 적폐"
등록일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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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조직 명칭이 국가청렴위원회로 바뀝니다.
또 지난 1960년 이승만 독재 정권에 맞섰던 대구 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을 기리기 위해, 2월 28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명칭이 국가청렴위원회로 바뀝니다.
정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에 반부패 총괄기관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행정심판 기능을 분리한다면서 명칭 변경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대구시민과 학생들이 이승만 독재정권과 맞섰던 2.28 민주운동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당시 운동은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한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민주화운동이라며 국가기념일 지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2·28 민주운동 기념행사를 국가보훈처 주관 행사로 격상해 추진합니다.
또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자살예방정책과와 문재인 케어 시행을 위한 의료보장심의관이 신설됩니다.
고독사 방지를 위해 공공임대주택에 안심센터 설치도 의무화됩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공공기관과 은행의 채용비리는 청년들의 기대를 배반하고 사회의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적폐"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비리가 은행권에만 있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다른 금융기관들의 채용비리 유무를 조사해 엄정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비리가 은행권에만 있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다른 금융기관들의 채용비리 유무를 조사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앞으로 금융권을 포함한 공공기관들은 출신학교, 지역을 보지 말고 블라인드 채용 같은 공정한 채용제도를 마련해 시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또 지난 1960년 이승만 독재 정권에 맞섰던 대구 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을 기리기 위해, 2월 28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명칭이 국가청렴위원회로 바뀝니다.
정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에 반부패 총괄기관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행정심판 기능을 분리한다면서 명칭 변경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대구시민과 학생들이 이승만 독재정권과 맞섰던 2.28 민주운동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당시 운동은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한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민주화운동이라며 국가기념일 지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2·28 민주운동 기념행사를 국가보훈처 주관 행사로 격상해 추진합니다.
또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자살예방정책과와 문재인 케어 시행을 위한 의료보장심의관이 신설됩니다.
고독사 방지를 위해 공공임대주택에 안심센터 설치도 의무화됩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공공기관과 은행의 채용비리는 청년들의 기대를 배반하고 사회의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적폐"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비리가 은행권에만 있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다른 금융기관들의 채용비리 유무를 조사해 엄정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비리가 은행권에만 있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다른 금융기관들의 채용비리 유무를 조사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앞으로 금융권을 포함한 공공기관들은 출신학교, 지역을 보지 말고 블라인드 채용 같은 공정한 채용제도를 마련해 시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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