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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감사실장 등 보직 10% 대외개방
등록일 : 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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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감사실장 등 보직의 10%를 외부에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독립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10대 혁신과제를 발표했는데요.
곽동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보건과 음식, 문화 요소를 갖춘 차량으로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에 공적원조를 제공했던 코리아에이드 사업.
코이카가 참여했던 이 사업은 지난 정부 청와대와 최순실씨의 미르재단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이카가 국정농단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 독립성을 높이기 위한 10대 혁신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녹취> 이미경 / 코이카 이사장
“코이카를 코이카답게,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코이카. 개도국 주민들과 함께 사람이 먼저인 지구촌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는 것’이 코이카 혁신의 방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감사실장과 해외사무소장 등 보직자의 개방형직위를 10%까지 끌어올려 청렴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코이카는 또 ODA 사업 선정과 평가 등에서 독립성과 책임을 부여해 취지에 맞지 않는 사업이 추진되는 일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평화와 인권 등 보편적 가치 사업을 이행할 전담조직도 신설합니다.
ODA 노하우와 지식을 온라인에 공유해 개발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방안도 혁신 과제에 포함됐습니다.
신남방정책, 신북방정책 등 정부의 대외정책과 방향을 같이하는 원조전략 수립에 앞장서고 원조를 받는 국가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책임있는당사자로 거듭나기로 했습니다.
정원을 50% 늘리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는 등 인재 양성도 약속했습니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올 상반기 내로 혁신 로드맵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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