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영남 방남 환영…다양한 소통 기회 마련"
등록일 :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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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방한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또 고위급 당국자 대화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다양한 소통 기회 마련"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대표단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파견합니다.
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헌법상 북한의 국가수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방남한 북측 인사 중 최고위급입니다.
올해 만 90세인 김 상임위원장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에 걸쳐 요직을 거친 인물입니다.
1983년부터 15년 동안이나 우리 외교장관격인 외교부장을 지냈고, 1998년부터 현재까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김 상임위원장 방남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방문은 남북관계 개선과 올림픽 성공에 대한 북한의 의지가 반영되었고, 북한이 진지하고 성의 있는 자세를 보였다고 평가합니다."
청와대는 김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따뜻하고 정중하게 맞을 것이며 남북 고위급 당국자 대화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 상임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청와대는 아직 만남 가부나 형식, 일정 등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상임위원장의 방문이 남북 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또 고위급 당국자 대화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다양한 소통 기회 마련"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대표단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파견합니다.
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헌법상 북한의 국가수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방남한 북측 인사 중 최고위급입니다.
올해 만 90세인 김 상임위원장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에 걸쳐 요직을 거친 인물입니다.
1983년부터 15년 동안이나 우리 외교장관격인 외교부장을 지냈고, 1998년부터 현재까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김 상임위원장 방남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방문은 남북관계 개선과 올림픽 성공에 대한 북한의 의지가 반영되었고, 북한이 진지하고 성의 있는 자세를 보였다고 평가합니다."
청와대는 김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따뜻하고 정중하게 맞을 것이며 남북 고위급 당국자 대화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 상임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청와대는 아직 만남 가부나 형식, 일정 등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상임위원장의 방문이 남북 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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