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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여행의 달을 맞아, 고궁 관람 할인 이벤트부터 특색있는 여행 패키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평창올림픽이 개막하는 오는 9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다음 달 18일까지 이어지는 '평창 여행의 달'.
이 기간 4대 고궁과 종묘를 나들이하는 내국인 입장객은 반값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설 연휴인 15일부터 18일까진 무료 개방됩니다.
전국 궁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집니다.
경복궁 집경당에선 16일부터 이틀간 '온돌방 체험과 세배드리기' 행사가, 덕수궁과 여주 영릉,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에선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이 예정돼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정선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관광벤처기업의 특색을 살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겨울 축제부터 자전거 라이딩과 눈꽃 트레킹, 스키·보드 캠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여행객을 기다립니다.
녹취> 안효원 /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장
"동계올림픽 기간 많은 분들이 관광벤처기업의 참신한 프로그램과 함께 강원도 겨울여행을 만끽하시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관광벤처기업이 더욱 관심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프로그램별 세부 정보는 평창 여행의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링크된 각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특가 예매도 가능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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